[혼여] 제주 여행 4일차 "삼양, 함덕 바닷가"

전 날에 소주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날 때 엄청 고생했습니다ㅠ;

술도 잘 안 깼죠...

 

 

전날에 같이 숙성도 고기를 먹은 형이 해장하자고 연락이 왔네요~!!

숙성도 맞은편에 "은희네 해장국"입니다.

여기도 맛집이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해장국이 얼큰해서 숙취해소에 좋았고요...

제가 선지를 잘 못 먹는데... 이 날은 조금이라도 먹었습니다^^

그 말은 뭔 말인지 아시죠?ㅎㅎ

 

 

해장국 먹고 난 뒤,

이 형과 간단하게 커피숍 가서 1시간 정도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습니다.

 

 

제주도 동쪽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할 생각입니다. 

 

 

삼양 해수욕장 근처에서 차를 정차하고 바닷가를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오면... 이곳 다시 올 생각입니다^^

경치가 완전 예술입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죠 ㅎㅎ

 

 

함덕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여기서 한동안 바닷가를 보면서... 멍 때렸습니다 @.@

 

 

함덕 해수욕장에서 애월로 넘어오는데...

퇴근시간이라서 차가 엄청 막히더라고요ㅠ;

그래서 이동하실 때는 퇴근시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4일 차에 잡은 숙소는 무인텔입니다.

조용해서 좋았다가~~~ 옆 방의 소리에 잠을 잘 수 없는 시간이 잠시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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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일 차에는 외로움이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다음에 갈 때는 중간중간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석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혼자 놀기에는 5박 6일은 너무 길게만 느껴졌네요.....

 

# 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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