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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 37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 접수된 1만 9552건 중에서 경제적 학대를 받았다고 신고한 노인은 397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 학대를 행하는 자의 비중은 아들이 약 30%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경제적 학대의 다른 말로는 금융 착취라고 하며,
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재산과 권리를 빼앗는 행위라고 합니다.
하지만
금융 착취가 대부분 부모 자녀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해서 피해자는 이를 신고하기 꺼려 해서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 첫 번째 예시)
안정된 소득을 조금이라도 매달 받기 위해 주택연금을 들고 싶었던 65세 이상인 남성분이 매번 아들이 내가 물려받을 집인데 왜 아버지 마음대로 하느냐며 반대를 해서 주택연금을 들지 못한 경우.
(처음 주택연금을 신청할 때 자녀 동의를 받아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 두 번째 예시)
자녀가 부모를 모시겠다고 하고, 주택 명의를 자신의 이름으로 돌려놓은 다음 나 몰라라 하는 경우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부모는 내가 키운 소중한 자녀가 이렇게 행동할지를 몰랐을 테고...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 자산 형성에 실패하고 부모님에게는 돈이 있으니...
그 돈에 의존하거나 그 돈을 빼앗고 싶은 경우일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 보면... 부모, 자녀의 상황이 바뀐 경우도 있죠~)
아니면
부모님 돈은 다 내 돈(?)
자녀 돈은 다 내 돈(?)
그리고
캥거루족도 많다고 하죠?!
자녀는 성인이 되면 무조건 독립시키는 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요?!
또한,
자녀를 올바른 방향으로 키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자녀를 성인이 될 때까지 올바른 인성과 금융 관련된 지식을 나도 공부하면서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기초를 채워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중요한 건...
'부모님 돈은 자녀 돈이 아니다'라는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자녀 돈도 부모님 돈이 아닙니다~!!
# 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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