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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독서 후기

[독서 후기 #7] AI도 모르는 부의 비밀

by Rance_랭스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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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도 모르는 부의 비밀



저자; 손병택(블랙)
출시일: 23년 10월 1일

 

목차는 없고, 가볍게 읽으면 될 책인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 내용도 마지막에 있었는데요.

그 부분은 암호화폐 하시는 분들은 대략 아는 부분이라서 생략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 중에서 남기고 싶은 내용을 독서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거시 경제를 몰라도 되지만 알면 투자에 더 도움이 됩니다.

 

 

거시 경제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정의를 다르게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거시 경제란 ‘경제를 넓은 관점에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시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 순환 사이클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경기가 ‘회복-호황-후퇴-침체’라는 4단계를 거치면서 이를 계속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과거에 비해 경기 순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경기 순환 사이클의 마지막 시기인 침체기에는 더욱 주의 깊게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나의 생각)

과거를 참고해서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의 경기 순환 사이클을 대비를 하면 좋은데요~

과거와 똑같이는 가지는 않고, 조금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호재, 악재와 같은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 디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예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중앙은행은 사회 전체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과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중 어느 것을 선호할까요?

극단적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원하지 않겠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인플레이션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자본주의와 배척되는 개념입니다.

지속적인 물가 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상품 가격의 하락에만 그치지 않고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들의 가치 역시 하락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아버립니다.

이렇게 찾아오는 내수 위축과 함께 기업은 고용을 줄이게 되고, 고용 위축이 발생하면 우리의 월급은 오르지 않고 구조조정이 찾아옵니다.

 

고용 문제가 지속되면 사람들의 지갑은 더욱 닫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니 물가는 더 떨어지고, 기업은 더 어려워지고, 사람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집니다.

이런 하락의 무한 루프에 진압하는 것이 바로 디플레이션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 하락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신념도 앗아가버립니다.

어차피 열심히 사업해도 사줄 사람도 없을 텐데, 어차피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해도 손해 볼 텐데, 어차피 좋은 회사에 취업해 봤자 월급도 안 오를 텐데 등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면서 사람들의 의욕을 앗아가버립니다.

이러한 디플레이션은 심리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애초에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늘 적정량의 통화량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예시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입니다.


 



나의 생각)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도 안 좋고, 물가도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현상이 지속되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플레이션이 오면 화폐를 계속 찍어도 인플레이션 현상이 안 오기는 하지만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투자에 대한 의욕과 회사에서 일할 때의 의욕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좋은 건, 인플레이션 현상이 오더라도 최대한 작게 오는 게 좋긴 한데...

우리가 원하는 시나리오의 경제로 흘러가지는 않겠죠 @.@

하루빨리 전쟁들이 종결되면서 차츰 경제가 괜찮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 인구 감소가 바꾼 부동산 투자 방법

 

 

일본은 현재 1억 2천만 명의 인구가 있지만 수년째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2008년부터 인구 감소와 함께 일본 부동산의 하락은 시작되었을까요?

놀랍게도 일본의 주택 가격지수는 2008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아베노믹스(양적완화)가 시작된 2012년부터 일본의 주택 가격지수는 다시 상승 전환하면서 현재에도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오히려 인구보다는 GDP와 유동성에 의해 부동산 가격이 결정된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해 보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지역별 부동산 가격 변화에서는 도쿄가 꾸준히 상승했고, 다른 지역은 생각보다 적은 폭의 상승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전체 인구 중 30%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도쿄와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에 반해,

한국은 일본보다 수도권 인구 쏠림이 더 심각합니다.

한국 전체 인구 중 50%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가격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요?

 

지난 상승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 투자를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 지방보다는 최대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의 생각)

나도 저자 생각과 비슷하게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 경기도의 부동산은 장기간으로 보면 중간에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우상향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중간의 하락은 비트코인의 차트를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상 독서 후기를 마칩니다.

 



#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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