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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독서 후기

[독서 후기 #11-2] 중독 인생 (한국에서 마약하는 사람들) 2부

by Rance_랭스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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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의 뒤 내용과 제 생각, 현재 기사로 나온 내용을 섞어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독 인생 (한국에서 마약하는 사람들) 2부

 

 

현재 국내 마약 사범은 2만 명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마약을 한 번 하면 끊기가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평소 쾌감의 50배를 뇌가 인지를 했기 때문에 그 기억을 잊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약을 한 번 한 사람들을 위한 구제방안으로 치료 센터가 아닌, 

바로 구치소에 들어가거나 집행유예로 풀려나면...

집행유예로 안 들어간 분들은 치료를 하지 않고 다시 마약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치소에 들어가더라도 마약을 한 사람들과 마약을 공급한 사람들이 한 공간에 같이 사용을 하기 때문에... 
실형을 마치고 나와도 사회에서는 마약을 했다는 인식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다시 마약에 손을 대거나 마약을 중간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거나 마약도 하면서 마약을 공급하는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구치소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계속 반복하면서 나이를 먹어가게 되는 거죠~

 

 



또한,
마약을 공급해서 경찰에 잡히더라도 경찰에게 마약을 한 사람들의 몇 명을 실토해서 협조하게 되면...

실형에 대한 감형이 되기 때문에...

마약을 한 자와 공급한 자의 실형은 몇 개월 차이 안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마약을 하면 상선, 하선끼리 자신들의 실형을 낮추기 위해 경찰에게 잡혔을 때 실토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마약 중독자를 없애기 위해서는...

처음 한 사람과 초범에게 치료 센터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게 좋은데...

관련 병원에서는 정부에서 마약 치료와 관련한 지원금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외래 치료나 입원 치료를 하더라도 적자를 보는 상황이 발생해서 꺼려 하는 경우가 있었고, 그분들이 이 병원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마약을 권하게 하는 행동이 나온다면 그 병원도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효과도 있어서 꺼려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들이 (올해)2024년 상반기부터 조금 완화될 것 같습니다.

 

작년(2023년) 11월 28일, 보건복지부에서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건강보험 적용을 의결하게 되면서 2024년 상반기부터 환자는 30% 부담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치료 비용을 70%를 부담하게 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이 된다면...

치료 비용이 조금이라도 낮아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다 보면...

한 번 마약에 손대면 빠져나오기가 정말 어렵다고 느끼고,

마약보다는 담배가 그나마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담배도 폐암에 노출되어 있지만...

일상생활은 할 수 있으니까요~!!


.

.


그리고
마약은 어떤 순간이 와도 절대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독서 후기를 마칩니다.




#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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