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그리고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리터당 2천 원 시대... 언제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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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글로벌 원유 공급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을 하여 배럴당 123.7 달러를 기록하였고, 오늘은 다행히 -6.37% 크게 하락하여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휘발유, 경유 가격은 빨리 오르지만... 내려올 때는 천천히 내려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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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3월 8일 경제제재로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를 공식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러시아에게  8% 정도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러시아로부터 매일 평균 67만 배럴의 원유, 저유 제품을 수입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그 8%를 다른 곳에서 조달해야 합니다. 

 

그 부족분을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활용하려고 했지만 생산량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네요~

그 이유는 수년간 경기 침제가 이어져 시설 투자가 멈추면서 생산 역량이 크게 떨어졌고, 최근 베네수엘라 하루 평균 생산량은 50~100만 배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동 지역의 미국 최대 동맹인 사우디가 중국에 원유를 수출할 때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사우디산 원유의 25% 이상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에 나섰고, 사우디의 예멘 내전 개입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뒤 무기 판매 등 군사 지원을 제한하고 있는 것에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우디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강한 불신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를 잡기 위한 미국의 석유 증산 요구도 거부하면서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약 9년 5개월 만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주유소를 지나가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표를 찍어봤습니다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거나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다시 좋아지지 않는다면

휘발유, 경유 가격은 더 상승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리터당 2500원 또는 3000원까지 안 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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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계가 평화롭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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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