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기 "초장기" 주택 담보대출 8월 출시 예정

 

 

 

5월 30일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50년 만기 초장기 주택 담보대출을 8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40년 만기 5억 원의 대출을 연 4.4% 금리, 원리금 균등분할 조건으로 빌렸을 경우에는 매월 은행에 갚아야 하는 금액은

약 222만 원입니다.

 

그리고

50년 만기로 늘리면, 매월 은행에 갚아야 하는 금액은 206만 원으로 16만 원 줄어듭니다.

 

하지만

대출 기간이 늘어나면 은행에 지불해야 하는 이자는 많이 늘어납니다ㅠ

 

5억 원을 40년 만기 (연 4.4% 금리)로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총 대출이자가 5억 6357만 원이고,
5억 원 원금의 약 112%까지 늘어납니다.

 

 

 

 

5억 원을 50년 만기 (연  4.4% 금리)로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총 대출이자가 7억 3769만 원입니다.
5억 원으로 원금의 약 147%까지 늘어납니다.

 

그리고

정부는 중산층, 서민층 주거 안정을 위해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지역별로 60~70%로 묶인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을 80%까지 완화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는, 현 소득이 낮은 청년층에 불리한 DSR 규제는 3분기 중에 가이드라인을 개선해서 미래소득이 더욱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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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비율을 완화를 한다고 해도~

만약에 국내 기준 금리가 더 상승을 하게 되면, 대출 금리는 더 올라가게 될 것이고, 

크게 빌리기에는 아주 부담스러워 보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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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