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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 운송 차질 발생... 각자의 입장은 다르다.

by Rance_랭스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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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나흘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류, 생수, 자동차, 시멘트, 철강 등등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현재도  출고도 느린데~ 더 느려질 상황이고,

시멘트는 수도권에 140곳 업체가 가지고 있는 물량이 곧 바닥이 난다고 합니다. 

시멘트가 없으니 건설 부분에도 큰 지장이 생깁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는 현재 소주 한 박스 정도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이트진로는 거래처와 소비자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화물 물류사와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화물 물류사와 계약을 해도 출고율은 정상 수준은 아니라고 하네요~

 

하이트진로는 소주 시장의 70%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화물연대는 왜 파업을 했을까입니다~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안전 운임제"가 올해 말로 폐지될 예정이고,
전체 화물차에 안전 운임제 적용과 연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유 가격도 많이 오르고, 요소수 가격도 2배 인상이 되어, 운송비 인상을 원한다고 합니다.

 

안전 운임제란?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 과적, 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하지만

안전 운임제가 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전체 화물차의 5% 적용입니다.

그리고 수출입 컨테이너, 시멘트 화물차에 한정이라고 하네요~

 

안전 운임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화물 기사들이 돈을 더 벌기 위해 차에서 자거나 운행 횟수가 많아지니 졸음운전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안전 운임제 시행 이후로는 약 10만 원 정도 단가가 높아져서, 많은 운행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전 운임제가 적용되지 않은 화물차는 더 많기 때문에...

도로 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반대로,

대기업 입장에서는 정부가 한시적으로 도입한 "안전 운임제"로 인해서 물류비 상승 부담이 커졌다고 합니다. 

 

각자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으면 합니다.


# 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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