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2] 부산 아파트 단지 내 들개에게 물리는 사고 발생

올해(24년) 8월 6일 오후 6시~7시 사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모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려 나가려고 했지만... 들개 2마리가 달려 들어서 팔과 다리를 60대 남성이 물렸습니다.
그래서 팔에 2 바늘을 꿰매고, 광견병과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동래구 사직동에도 들개들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들개는 대부분 사람이 키우다가 버린 개들이고,

들개가 서로 번식하면서 개체 수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들개가 많아지면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겠죠



그리고

들개가 동물보호법상 유해조수가 아닌 유기견으로 해당되고,

2024년 8월 7일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 유통, 판매행위가 되지 않아서... 

(유예기간 3년)

포획 외에는 사살은 불법이라고 하네요.

사살이 안되다 보니...

전문가들이 포획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여튼...

들개가 생겨나지 않게...

개를 키우시는 분들은 개를 절대 버리지 말아주시고,

개를 못 키우겠으면 개를 입양하거나 안락사를 시키는 방향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

## 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