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르헨티나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이 나왔습니다.
당선된 하비에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경제 정책으로 페소화를 54% 평가절하하고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는 개혁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12월 12일부터 달러와 페소화의 환율은 1달러당 365페소에서 800페소로 조정이 되면서 아르헨티나 자국 화폐는 약 54% 평가절하가 되었습니다.
페소화를 평가절하한 이유는
인위적으로 환율 방어를 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서 적자를 흑자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페소 평가절하는 아르헨티나의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을 더 악화시켜서 서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그 우려가 나왔는데요~
아르헨티나 물가는 고공행진 중이었는데 다시 물가가 또다시 들썩이게 되었습니다.
국영 아르헨티나 항공(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스)은 페소화 평가절하와 달러화 표시 운영비 상승 압박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권 가격을 50~100% 인상을 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국영 YPF 에너지 회사는 연료 판매 부분 점유율 55% 차지하는 업계 1위입니다.
이 회사에서 주유소에 판매하는 연료 가격을 한 번에 37% 인상을 시행했습니다.
23년 11월 1일의 가격과 비교하면 몇 달도 안 되었는데 77% 상승했다고 합니다ㅠ;
물가 상승이 어마어마하네요~!!
아르헨티나 정부는 초인플레이션 현상을 어떻게 잡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너무 급격한 인플레이션 현상은 모두에게 좋지 못하며,
초인플레이션보다는 일본처럼 디플레이션 현상이 더 나은 현상으로도 보이기도 하네요~
# 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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