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러시아 원유 감산 3개월 연장으로 유가 상승중~

 

사우디와 러시아는 원유 최대 수출국입니다.


그리고

사우디는 7월부터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의 석유를 자발적 감산 정책을 올해 12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하였고,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올해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산 연장 결정에는 두 나라의 석유 수익 증가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자금 조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내년 미국 대선에서는 친러시아 성향으로 알려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유가상승을 유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견제하려고 하는 게 아닐까라는 말도 나오고 있네요~

 

그러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WTI(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80달러 아래에서 9월 6일 기준 87달러 이상까지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9월 6일 기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유류세 인하(휘발유 25%, 경유 및 LPG는 37% 인하)를 올해 10월 말까지 연장을 했는데요~

 

만약에 유류세 인하가 없었다면...

휘발유, 경유 가격은 2000원 가까이 갔을 겁니다.

 

 

국제 유가가 멈추지 않고 계속 상승하게 되면,

유류세 인하는 연장을 추가적으로 더해서 올해 말까지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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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