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3] 롯데건설,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기술 개발

 

올해(25년) 6월 18일,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 회사는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 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고,
이 연구에서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련된 공동특허 4건을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롯데건설이 개발한 층간 소음을 줄이는 원리를 알아보면...
위층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진동센서가 감지하고,
진동센서로부터 오는 충격을 신호처리 장치가 전기 신호로 변경해서 슬라브 하부에 설치된 뮤터에 전달하면... 
뮤터는 충격 상쇄 진동을 발생시켜서 층간 소음을 낮추게 되면서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장치는 슬라브 하부 설치 또는 천장 마감 내부에 간단히 시공할 수 있어서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층간 소음에 취약한 구축 아파트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 장치는 현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 LH 주택 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성능 검증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인체에 불쾌감을 주는 100Hz 이하의 저주파 대역에서 층간 소음 3데시벨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장치가 상용화되면... 
롯데건설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층간 소음에 취약한 구축 아파트, 수험생 공부방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하니...
뮤터라는 제품을 따로 구매가 가능한 게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GS건설 5중 바닥 구조 기술]

또한,
GS건설도 22년 10월에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5중 바닥 구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해놓았고...
1년 8개월이 지난 시점이니...
GS건설 신축 아파트에도 적용 중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우미건설과 두산건설도 24년 10월에 층간 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건설사들이 층간 소음에 대해서 개발하고 있는 것을 보니까~
층간 소음에 취약한 건물에서 층간 소음이 해방되는 날이 점점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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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