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험 중에서 미니 보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미니 보험은 소액 단기 보험이라고도 부르고,
보험 기간이 짧고 보장 범위 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말합니다.
그리고
미니 보험은 짧으면 하루만 가입해도 되고,
비싸도 1만 원 내외라서 부담스럽지 않다고 하네요.
또한,
가입 방법은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 미니 보험에는 불효자 보험, 비행기 연착 보험, 펫 보험, 레저 보험( 낚시, 스키, 골프) 등이 있습니다.
이 미니 보험 안의 보장 내용을 조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행기 연착 보험: 일주일 여행에 470원이며,
국내 공항 출국 항공기가 2~4시간 지연되면 2만 원 보장해 주고,
카카오페이손보에서는 항공기와 수하물이 4시간 이상 지연되면 30만 원을 보장해 준다고 합니다.
- 롯데손보의 불효자 보험: 월 1만 원대이고,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스미싱에 당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고 손주를 돌보다가 다치게 될 시에 30~50만 원 정도 보상해 줍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 중 2인 이상 가입하면 보험료를 10% 할인해 줍니다.
- 펫보험은 반려견 산책 때만 보장해 주는 보험입니다.
한 달 기본료 2천 원을 내고,
소형견 기준으로 산책 1회(4시간 기준) 38원씩 차감이 되어 총 52회까지 추가금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트와일러, 도사견 등 일부 견종은 가입이 안 된다고 하네요.
- 레저보험은 스포츠 활동 중 본인이 다치거나 상대를 다치게 하는 상황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알고 있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1) 스키장 보험의 경우 주말 하루 동안의 사고 보장이 1천 원~5천 원 수준이면 가능.
2) 낚시 보험 는 보험료가 하루 790원이고, 상해사망 보험금은 2000만 원, 골절 진단, 수술비, 깁스 치료비, 입원 일당 등을 보장해 줍니다.
3) 골프 보험은 게임 1회당 1000원이며, 골프 중 다치거나 다치게 했을 때 보상하고,
홀인원 들어가거나 빼는 보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산, 축구, 탁구, 배구 배드민턴도 보험 대상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국내 손해보험사의 주 수입원은 보험료 납부 기간이 3년 이상인 장기 보험이다 보니까~
현재는 돈이 안 되는 미니 보험 개발에는 소극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옆 동네의 일본은 미니 보험 제도가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10년 가까이 걸렸고,
최근에 미니 보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합니다.
일본 미니 보험 중에서 결혼식 보험, 지진 보상 보험, 변호사 보험, 집단따돌림 보험 등 우리가 생각하지 않은 보험 등이 있나 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따라가는 게 많다 보니~~
10~15년 뒤에는 미니 보험이 일상생활에 들어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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