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MOU 체결 및 내년(2024년) 합병 추진중...

 

국내 OTT(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넷플릭스의 독주체제로 인해서 티빙과 웨이브는 12월 4일 MOU를 체결하고, 합병 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CJ ENM의 티빙과 SK 스퀘어의 웨이브는 왜 합병을 하려고 할까요?!

- 작년 기준 티빙은 2476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이 1192억 원 적자이며,
웨이브도 2735억 원 매출을 올렸지만 1217억 원 적자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언제 문 닫아도 상관없을 정도의 적자인 거죠~

 

그리고

웨이브는 티빙보다 조금 다급하며, 지분 구조가 복잡합니다

그 이유는

2019년 발행한 2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내년 11월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웨이브의 최대 주주인 SK 스퀘어(40.5% 보유) 외에도 MBC, KBS, SBS 등이 각각 19.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OTT 월간 사용자 수>

1위.넷플릭스    1223만 명
2위.쿠팡플레이 563만 명
3위.티빙         539만 8000명
4위.웨이브      439만 2000명
티빙, 웨이브 중복 사용자 195만 9000명

 

티빙(3위)과 웨이브(4위)가 합병하면 국내 OTT에서 넷플릭스 다음으로 2위가 됩니다.

그리고

합병하게 되면 콘텐츠 투자 비용 절감과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은 빨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네요~!!

또한,

적자가 크기 때문에 합병 후 요금제가 인상될 가능성도 있지만...

요금이 많이 인상되면 이용자들의 이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도 통과해야 된다고 하네요~

 

또한,

내년(2024년) 상반기 본 계약을 하고, 내년(2024년) 말 합병 법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니까~

합병 후 국내 OTT 시장에서 어떤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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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