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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독서 후기

[독서 후기 #17] 존리의 부자학교

by Rance_랭스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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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리의 부자학교




### 저자;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CEO), 김세환, 김현주, 장서우, 정수현
### 발행일: 24년 8월 1일

 

 


이 책은 존리 선생님과 4명(30대 교사, 40대 마케터, 30대 패션 스타트업 CEO, 50대 전직 교수이자 뷰티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다른 분들과 금융 교육, 주식, 부동산, 돈, 부자 등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는 형식의 책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처음과 후반 부분은 괜찮다고 느꼈고,
중반부에서 중후반부에 나오는 코인에 대해서 안 좋은 내용이 조금 있다 보니...
코인 투자자로써 저자의 금융 투자를 너무 주식에만 한정적으로 보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 부분을 감안하고 봐야 할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돈으로부터 독립이 되지 않으면, 모든 것에서 독립이 되지 않아요.
결국 남의 노예가 되는 거죠.

 

 



## 비교하는 교육이 우리를 가난하게 했다

 

사람이 가난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세 가지 요인이 가장 크다고 보는데요.
첫째는 금융 지식이 없기 때문이에요.
보험을 들었는데 보험이 뭔지도 모르고 들고, 
또 펀드를 들으면서 펀드가 뭔지도 모르고 들고,
코인을 사면서 코인이 뭔지도 모르고 사는 거죠.

그게 바로 금융 문맹이거든요.
금융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떤 경제적인 결정을 내릴 때 정말 합리적이지 않은 결정을 내리죠




다른 하나는 비교하는 태도입니다.
돈은 상대적이기도, 절대적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10억을 가지고 있는데, 
나만 3억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자신이 가난하다고 느끼죠.
3억이라는 금액 자체로도 중요한데도요.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이 부자가 되려고 하지 않고 부자처럼 보이려고 하죠.



그런데
한국이 이전에 농경사회여서 그런지 비교가 많아요.
이웃사촌이 땅을 사는 상황에 내가 배가 아픈 감정이 다른 나라보다는 조금 더 심한 것 같아요.
물론, 역사적인 배경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교육이 잘못됐어요.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성적순으로 가르쳤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비교하는 것부터 배웠어요.
너 몇 점 받았어?, 나는 몇 점 맞았어. 이런 비교하는 공부가 어렸을 때부터 형성이 된 거예요.


이런 교육이 유치원 때부터 죽을 때까지 연결이 돼요.

 


너는 이쪽으로 가면 나는 이쪽으로 갈게 이렇게 자기만의 길을 가야 하는데 비교하는 교육이 다양성이 없는 사회를 만들게 된 거예요.

모든 걸 비교하는 교육을 받다 보니 모든 것을 비교하는 거예요.



제가 한국에 와서 제일 놀라고 너무 이해가 안 갔던 게 자기가 원하는 게 없어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죠?라고 물어도 “이거요” 하고 대답하는 사람이 없어요.


왜냐하면
저 사람이 하는 걸 내가 따라가면 문제가 안 생긴다는 말이잖아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한국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 되죠.
내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게 없다는 건 그동안 우리도 모르게 나보다 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지금 우리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깨뜨리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나의 생각)
책을 다 읽고...
이 부분을 다시 보니까~~
이 부분이 책의 핵심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금융지식 필요, 어릴 때부터 비교하는(잘못된) 교육, 남의식, 비교하는 문화 등등만 나 자신이 조금씩 고치거나 금융 지식도 조금씩 채워 넣는다면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존리: 선한 부자라는 건 고아원 찾아가고, 그런 게 아니라,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었으니, 너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마이클잭슨이 부른 We are the world 처럼 그런 노래도 한국에서 만들면 좋겠어요.
K-캐피털리즘이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나의 생각) 
존리 선생이 말한 선한 부자 부분은 이해가 안 되네요. 



 

[출처: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존리: 금융 문맹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있어요.
금융 문맹이 아닌 사람은 첫 번째, 사기를 안 당한다.
두 번째, 주식 투자 비중이 높다.
셋째, 장기 투자한다.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면 그 사람의 라이프가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단기 투자 한다든가 코인에 몰빵한다거나, 사기를 잘 당한다든가, 일확천금을 노린다던가, 그런 게 다 금융 문맹이죠.



나의 생각) 
국내 주식은 금융투자소득세 리스크가 아직 있고, 중견기업의 주식이라도 상속 재산이 30억 원 이상이면 상속세가 최대 50~60%라는 많은 세금을 내는 부분이 있어서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줄 때가 된 주식들은 기업의 영업이익이 좋아도 크게 주가가 올라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거나 상속세 때문에 헐값에 자신이 보유한 기업의 주식을 매각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한다고는 돈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 투자에 대해서 미국 주식과 국내 주식에 대한 구분이 없고,
현재는 장기 투자는 미국 주식에만 해당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장기 투자가 아닌, 단타, 중장기, 스켈핑 등등 자신에 맞는 투자법에 맞게 투자해서 수익을 거두면 되는데..
단기 투자를 도박으로 이 책에서는 표현을 하더군요...


그리고
시간을 투자한 장기 투자가 길게 보면... 
수익도 괜찮고 마음적으로는 편안하긴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무조건 장기 투자를 권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존리: 금융 교육이라는 거는 돈을 버는 방법, 그다음에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어떻게 세이브하는지, 마지막으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인지 등 4개가 다 들어가는 거예요.
돈 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돈을 벌어서 술 먹는 데 가는 사람이 있고, 그 돈을 아이들한테 쓰는 사람이 있고,
미래를 위해서 쓰는 사람이 있고, 천차만별이죠. 그게 다 포함된 거죠.
결국은 돈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칠 수 있어요.
엄마에게 한 달에 사교육비로 얼마가 쓰는지 물어보고,
그 금액을 복리로 계산하면, 그게 너의 부채다라고 알려줘요.
그게 5억, 10억이에요.
그럼 애들이 우리 이거 왜 해? 라거나 엄마가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사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무엇보다 자존감이 정말 중요해요.
나는 전 세계에서 단 하나 있는 존재, 귀한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비교할 필요가 없고, 긍정적으로 살라고 말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함부로 돈 쓰지 말고, 
남을 부자로 만들지 말고,
너를 부자로 만들라는 걸 알려줘야 해요.
평생 목표가 남 밑에서 일하는 게 되면 정말 불행해요.
지금부터는 이제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을 해야 하고 끊임없이 칭찬을 해야 해요.

 


나의 생각)
무턱대고 아이들에게 사교육비의 금액에 대해서 알려주면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고,
긍정적인 살기, 비교하지 말기, 평생 목표가 남 밑에서 일하는 건 아니라는 부분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이상 독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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