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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2] 젊을 때 시야 흐려지는 중심성망막염... 레이저 활용한 새 치료법 개발

by Rance_랭스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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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성망막염은 망막 4대 질환 중 하나이고,
황반에 액체가 고여 시각 왜곡과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50대의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을 하고,
이 질환이 만성화되면 시력 상실이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표준치료법이 없었고, 
기존의 레이저 치료법들은 시야의 중심에 안 보이는 부위가 생기는 중심암점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어 치료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안과병원 노영정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초(100만분의 1초) 단위로 레이저 에너지를 조절해서 중심성망막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치료법을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저널에 올해(24년) 9월 30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중심성망막염 환자 29명을 치료을 하였고...
전체 치료 대상 환자 중 시각 왜곡을 유발하는 액체가 소실된 비율은 치료 후 3개월은 19명, 치료 후 6개월은 26명,
재치료가 필요한 환자 비율은 10명이었으나 레이저로 인한 중심암점의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중심성망막염은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재발이 흔해서 50% 이상은 만성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만성화된 중심성망막염이 되면 망막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나이를 떠나서 평상시와 다른 눈의 느낌이라면...
가까운 안과에 한 번 방문해서 검사받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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