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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의 차량에 미세먼지가 많이 묻어있어서 차량 외부를 닦으러 오후에 나왔다.
그런데 원룸 건물의 주차 자리 중에 한 차량이 삐뚤게 주차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
(원룸 거주자들은 이렇게 주차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원룸의 거주자 중에서 차량을 15대 소유하고 있고, 주차 대수는 8~9대 정도라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흠...
이 원룸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각 호수의 차량 번호판을 보니까~~
그 차량은 원룸에 거주 안 하는 분이었다.
그래서 전화해서 이 원룸에 거주하는지 물어보고...
거주 안 한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고, 주차한 차량을 빼달라고 하니까~
다시 돌아온 답변은 왜요?!라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 원룸 거주자이고,
원룸 거주자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고 다시 말해주었다.
그때서야 주차한 차량을 뺏다.
.
.
다시 생각해 보니...
이 원룸 거주자가 아니면 주차한 것에 대해서 오히려 더 미안해해야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
요즘 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
그리고
매주 로또 구입을 놓칠 수가 없다^^
오늘 로또 1등 해주세요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다ㅋㅋ
#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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