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분기 산업용 전기료만 인상 및 주택용, 소상공인 전기료 동결 발표

 

 

 

 

정부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국민 부담을 고려해서 가정에서 쓰는 주택용과 소상공인들이 쓰는 일반용은 23년 4분기 인상안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업용 전기 요금 중에서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 (갑)은 동결하고, 대기업 제조사에서 쓰는 대용량 산업용(을) 부문만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1월 9일)부터 '산업용(을)' 전기 요금이 킬로와트시 당 평균 10.6원이 오릅니다.

 

이번 산업용(을) 전기 요금 인상을 통해서 올해 말까지 4000억 원,  

내년에는 2조 8000억 원을 더 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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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전은 올해 상반기 누적 적자가 약 47조 원이고,

올해 상반기 부채는 약 201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 이자만 약 118억 원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문제는 전력을 비싼 값에 사들여서 싼값에 파는 역마진 구조가 지속되고 있어서

일반용, 산업용 전기 요금을 어느 정도는 계속 올려야 한전이 적자 구조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 보입니다.

 

 

그리고

한전은 인력 감축(희망 퇴직)과 자산 매각을 통해서  부채를 조금 더 줄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공기업도 평생직장이 안 되는 세상이 왔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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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