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소주, 맥주 가격 올해(2023년) 인상 가능성이 높다!!!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2월 19일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세재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는 올해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2022년)보다 리터당 30.5원 올라서 885.7원이 됩니다.
지난해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인상 폭이 더 커졌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리고
맥주 세금 인상은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 큽니다. 

 

또한,

소주는 주정(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드는데요~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 (10개 주정 회사가 공급하는 주정)는 지난해 10년 만에 주정값을 7.8% 올렸고, 
제병 업체의 소주병 공급 가격은 병당 180원에서 220원으로 20% 넘게 올렸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소주의 경우 맥주처럼 주세가 인상된 것은 아니지만 원가 부담 때문에 소주 출고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소주 1병 출고가 85원 오르면 식당에서는 500원~1000원 상승>

국민 정서상 주류 가격을 쉽게 올릴 수 없어서 몇 년간 쌓인 인상 요인을 지난해 주류 업체들은 가격을 몰아서 
소주와 맥주 출고가를 3~6년 만에 일제히 인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되는 원가 부담에 주류 업체들은 올해(2023년)도 출고가 인상을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주류 업체가 출고가를 인상하면 유통 과정을 거쳐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술 가격은 더욱 비싸질 것이고,
소주의 경우 지난해 1병 출고가가 85원 정도 올랐는데 마트와 편의점 판매 가격은 100~150원 올랐습니다.

또한
식당에서는 500원~ 1000원을 인상했습니다. 

그래서
소주 출고가가 오르면 소주 1병당 6000원의 가격표를 식당, 술집에서 볼 가능성이 큽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씩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가 상승이 많이 되어서 주류 업체에서도 출고가 인상은 신중하게 접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마 올릴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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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