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꾸준히 읽고 있는데...
약 2개월 만에 독서 후기 글을 씁니다.
이 책은 예전에 읽었던 연금 관련 책과 그동안 연금에 관련된 내용들을 조금 더 되새기기 위해서 빌렸는데요...
우연찮게 제가 알고 싶은 비과세 연금 저축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그것과 관련된 내용을 기록하고자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연금 저축을 먼저 설명하고,
ISA는 책 내용과 블로그 내용이 같이 있고,
그 이후
비과세 연금 저축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또한,
IRP 내용은 [독서 후기 #21]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feat.연금 저축)에 조금 적어놓았고,
이 포스팅을 다시 보니...
연금 저축에 대해 더 자세히 적혀있긴 하더군요 @.@
[독서 후기 #21]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feat.연금 저축)
올해(24년)의 12번째 독서 후기이면서 올해의 마지막 독서 후기 글입니다ㅎ 시간 참 빠르죠?ㅎㅎ 이 책은 연금저축과 IRP, ISA에 대해서 나오고, 연금저축에 대한 비중이 높습니다.
rance777.tistory.com
# 55세 전, 연금을 키워라
# 저자: 김범곤
# 출시일: 25년 02월 15일
# 연금 저축 (연금저축 계좌,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납입금액 연 1800만 원 한도이고,
연 600만 원까지 세액 공제 가능하며,
가입자 나이는 만 55세, 가입 기간 5년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 생각이 있으신 분은 늦어도 만 50세에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연금 저축은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 공제가 되고,
IRP 포함 시에는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연금 저축 600만 원+IRP 300만 원 또는 IRP 900만 원 연말 세액 공제됨)
- 근로소득자 5500만 원 초과 시 13.2% 연말정산 세액 공제
근로소득자 5500만 원 미만 시 16.5% 연말정산 세액 공제
- 종합소득자 4500만 원 초과 시 13.2% 연말정산 세액 공제
종합소득자 4500만 원 미만 시 16.5% 연말정산 세액 공제
세액 공제를 받으면...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 수령 시에는 밑의 나이별로 연금 소득세를 내야 됩니다.
(연 1500만 원 이하일 때 연금 수령 나이별 연금 소득세율)
만 55세 이상~ 70세 미만: 5.5%
만 70세 이상~80세 미만: 4.4%
만 80세 이상 : 3.3%
연 1500만 원 초과 시에는 종합과세 또는 16.5% 분리과세 중에 선택 가능
(100원이라도 초과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나의 생각)
만 55세 이후 소득 없이 연금만 연 1500만 원 이내로 받으면 종합과세가 분리과세보다 내야 하는 세금이 더 적어질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이 부분도 잘 이용한다면 조금이라도 세금을 적게 내면서 개인 연금을 나눠서 받을 수 있습니다.
예) 분리과세 적용) (연금 소득세) 연 1500만 원 X 5.5% 적용 = 세금 83만 원
종합과세 적용)
(연 1500만 원 - 연금소득 공제 640만 원 -인적공제 150만 원 ) X 6.6% 세율 = 세금 47만 원
36만 원 절세가 가능합니다.
## ISA 계좌 (책 내용 + 각종 블로그 참고 내용)
가입은 국내 거주자이면서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는 가입이 안 됩니다.
(가입하고 난 뒤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가 되어도...가입한 계좌까지는 운용이 가능합니다.)
연간 한도 2천만 원이고, 최대 5년까지 납입하면 1억 원까지 납입 가능.
ISA 계좌의 의무가입 기간이 3년이라서 3년 이후에는 해지 가능하고,
3년 충족한 후에는 해당 계좌의 자금을 연금저축 계좌나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금융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곳이 있고, 지점 방문의 필수적인 곳이 있습니다.
만약 3년이 안되고 이전을 하게 될 시에는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고, 일반 금융 소득세 15.4%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점)
1)비과세 혜택 200만 원 또는 서민형, 농어민은 400만 원까지 해당되고... 초과 이익에 대해서는 분리과세 9.9% 적용
2)금융 소득 종합과세, 건강보험료 산정 소득에 포함이 안 됨
3)ISA 계좌 3년 이후 해지하거나 만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연금저축계좌로 이전을 하게 되면,
이전한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금액만큼 추가적인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음.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음.)
그리고
연말 정산 시 이전한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에 대해서 13.2% 또는 16.5%의 추가로 세액 공제받을 수 있으니...
그 외의 금액 인출 시에는 세금 부과 없이 인출 가능함
4)ISA 계좌를 해지한 날 바로 새로운 ISA 계좌를 만들 수 있음
5)ISA 계좌를 만들고, 초기에 1만 원 이하면 넣어두고...
3년~5년 뒤에 한 번에 금액을 다 넣어도 됨.
단점) ISA 계좌에서 한 번 출금하면 한도는 되살아 나지 않음
주의할 부분) ISA 해지하기 전에 내가 보유한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매도 금액이 예수금으로 바뀌는 2일 뒤에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고, 연금 저축 계좌로 이전이 가능함.
그래서
내가 보유한 주식이 마이너스라면 매도 타이밍도 잘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음.
# 비과세 재원은 연금 소득세 과세 기준 연 1500만 원 무관, 연금 수령 한도와 무관
무조건 비과세이고 연금 수령 한도 및 연금 소득세 과세 기준 연 1500만 원과도 무관하다.
다만
과거에 세액공제받지 않았는데도 세액공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면 국세청의 홈택스에 접속하여 연금보험료 등 소득 세액공제 확인서를 발급받아 증권사 또는 은행에 제출하여 세액공제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면
해당 금액을 모두 비과세 재원으로 변경할 수 있다.
나의 생각)
연말정산 세액 공제를 안 받은 연금 저축은 중도 인출 시에도 16.5%의 기타 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ISA 계좌를 활용해서 3년 또는 5년 동안 모은 금액을 비과세 연금 저축 계좌로 이동해 놓아도...
중도 인출과 만 55세 이후의 연금을 받을 때도 연금 소득세가 없는 장점이 있어서 이 부분을 잘 활용해서 노후를 대비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연말 정산 세액 공제 혜택도 안 받았는데...
만 55세 이후의 5.5% 세금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한 부분을 이 책을 읽고 해결된 느낌이네요 @.@
또한,
연금 저축 계좌 연 1800만 원까지 가능 + ISA 계좌 연 2000만 원이니까...
2계좌를 활용해서 만 50세부터 5년 동안 최대치로 모으면 1억 8000만 원을 노후 대비용으로 사용해도 되면서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 때가 만 65세에서 만 70세까지 늘어난다는 과정을 했을 경우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노후 대비용으로 조금 보탬이 되는 금액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오래 살 생각은 없는데...
지금까지 살고 있고...
인생이 생각보다 제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그런지...
이제는 노후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국민연금 119개월 추납을 늦어도 27년까지 해놓고,
그 금액이 물가 반영분만큼 올라가더라도 원화 화폐 가치 하락을 생각해서 국민연금을 받을 때쯤에 제가 살아있다면 국민연금을 조금 받는다는 가정하에 일정 부분 금액을 만들어 놓을 수 있고,
나머지는
ISA 계좌와 연금 저축 계좌를 활용해서 모은 돈을 매달 연금 형식으로 노후 때 받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흠...
현재의 제가 생각하는 노후 대비 방법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여러 가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대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상 독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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