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차량 시동을 안 켠 지 5일 정도 되어서 차량 시동을 켜놓으려고 나가니...
내가 주차한 공간 옆의 작은 화단에 고양이 2마리(큰 고양이, 새끼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건물주가 문자로 길고양이에게 밥 주지 말라고 경고스러운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 고양이들을 쫓아 보내려고 겁을 주니까~
큰 고양이는 바로 도망가는데...
새끼 고양이는 숨기만 하고, 안 도망가네요...
흠...
누군가가 이 고양이들에게 아직도 밥을 주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새끼 고양이는 놔두고...
내 차량 안에 앉아서 시동 켜고 무엇을 하다가~
옆을 보니까~
다른 차량 옆의 바닥에 있는 것들을 고양이들이 먹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밥이겠죠?!)
흠...
누군가가 길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던져놓았구나 생각이 들어서~
다시 쫓아 보내니까~~~
며칠 전에 나의 차량 점화 플러그 관련되어서 조금 알려주신 원룸 거주하는 남자분이...
나에게 대뜸 화내면서...
길고양이를 왜 쫓아 보내냐고 나에게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난 건물주(집주인)가 길고양이 관련된 문자를 보내서 그렇게 행동을 했다고 하니까~~
길고양이에게 먹이도 주지 않았는데... 그렇게 할 필요 없다면서...
자기는 길고양이 좋아한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이야기했다가는 싸움이 날 것 같아서~~
아~ 네!!! 하고 끝냈습니다.
나도 웬만하면 길고양이가 무엇을 먹든지...
그곳에 있던지... 신경을 안 쓰는데...
건물주가 문자로 원룸 주차장 내의 작은 화단에 있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도 주지 말고, 길고양이에게 계속 먹을 걸 줄 거면 퇴실해달라는 문자가 있었기에 그것이 신경 쓰였죠~
그리고
건물주가 이렇게 단호하게 문자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분이라면...
내가 더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도 들기도 하더군요.
왜냐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을 설득하기에는 참 힘듭니다.
그리고
차량 점화 플러그 관련되어서 도움받은 것도 있고 해서~
건물주가 먼저 묻지 않는다면...
그분에 대해서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 같네요.
# 길고양이에게 남자들도 먹이를 주는 걸 알게 된 하루였네요 @.@
# 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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